몇번씩 보고서 드는 생각이지만 역시 발리오니랑 리자베타는 늘봄 진경이 좋은듯... 슥오바니 푼수미 미쳤다고 생각함 슥오바니 ㅈㄴ 약간진짜... 베아트리체 앞에서 항상 웃으려고 노력함 말도 ㅈㄴ 상냥하게 하고... 햇살보단 진짜 푼수. 바보. 천사. 이런 느낌 그거랑은 별개로 난 지우가 더 취향이긴 했음
딴소리: 현석이가 길쭉길쭉해서 키차이가 ㅈㄴ 달달하긴 하더랍니다 정원 밖으로 나가자고 권유할때 눈맞추려고 허리 3미터 숙이는 거 보고 쮸오바니에선 못느끼던 헉... 을 느꼈다
재아... 초반에 봤을땐 상큼발랄 장난꾸러기 막냉이였는데 오늘은 완전한 외동딸로 거듭난 것 같아서 웃겼음... 이집은 장녀와 막내와 외동딸이 있군요... 민지가 약간 하... 아빠 ㅆ.ㅂ...(일단 따름)라면 재아는 아빠 미침? 지금 감히 나한테? (안함) 이런 느낌 글고 박유덕... 왤케... 왤케 병약미가 늘으셨냐 옛날에도 다리 약간 절었던것같긴한데 지금은 거의 독에 중독되다못해 내일 죽는사람처럼 연기를 해가지고... 진짜 미친사람같아 시작해. 하고 베티허밍 하다가 돌아보고 웃음... 덕파치니 웃는걸 진짜 적재적소에 잘 쓰는 듯... 아...' 또보고싶어 글고 뭐랄까... 진짜 광기에 사로잡힌게 눈으로 보여서... 딸을 사랑하긴 하는데 그 사랑에마저 광기가 처묻으심... 컼 매드사이언티스트 아빠... 리자베타랑 발리오니 켱 봄 고정인 이유가...
내 안에서 이 둘은 베아트리체와 지오바니의 실질적 보호자인데 진경베타는 초반부터 뭔가... 갇혀사는 베아트리체를 안쓰럽게 여기지만 그걸 본인 앞에선 티내지않고 베아트리체를 좋아함+아껴줌 이게 눈에 보여서... 발리오니도 비슷한 이유임
늘봄씨랑 혜근씨랑 라파치니의 실험 넘버 노선이 완전 다른데
뽐리오니- 네가 아빠의 친구의 형의 동생이라 해주는 말이야 임마! 내 맘도몰라주고 새끼...
혜리오니- 아빠의 친구의 형의 동생은. 남이야. 남.
난... 혼자 타지에 온 지오바니에게 힘이 되어주고싶은 발리오니가 좋고 나중에 [내가 너에 대해서 아무 말도 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야!! 그러니 제발 가만히좀 있게!!] 대사에 뽐리오니 노선이 더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서... 물론 혜근씨가 지오바니를 안아끼는 노선이라는게 아닙니다 둘 다 아끼는데 좀 더 친근하고... 다정한 발리오니가 좋음... 대신 혜근씨는 진짜 라파치니를 향한 질투와 집착이 ㄹㅈㄷ라는 생각이 좀 들지만요
하여튼 그냥...좋아
좋음.
좋다 이곳이... 파두아에서 영원히... 영~~~원...히...

딴소리: 나 아저씨와 젊은 여성이 함께 있는 걸 진짜 못봐서 자장가 넘버 너무힘든데
또 좋긴해가지고.. 하 ㅅㅂ 과거의 망령이고 환상이라는걸 아는데도...!!
아무튼 오늘도 처울었습니다
내용을 다 아는데도 자장가 맆만 나오면 무슨 반사작용처럼 왈칵. 함...